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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스케치/2024년

[마을담:다] 우리 마을 어반스케치 - 8월 16일의 기록

by 서구노인복지관 2024. 8. 28.

 

 

안녕하세요 서구노인복지관입니다!

 

장마가 한 번 지나가고 이제 가을이 오려는지 쌀쌀해진 날입니다.

저희는 바닷가에 위치하다보니 바람도 더 많이 불고 습한 것 같네요.

환절기가 다가오고 있는데, 다들 몸 관리 잘하시길 바라며 어반스케치의 이전 기록도 한 번 더 보고 오시죠!

 

[마을담:다] 우리 마을 어반스케치 - 8월 9일의 기록 https://bsseogus.tistory.com/25

 

[마을담:다] 우리 마을 어반스케치 - 8월 9일의 기록

안녕하세요 서구노인복지관입니다! 습하고 무더운 여름 잘 지내고 계신가요?장마가 지나고 나니, 태풍이 오는 한 여름입니다.다들 몸 관리 잘하시길 바라며 어반스케치의 이전 기록을 먼저 보

bsseogus.tistory.com

 

역사 속에 살고 있는 우리들의 그림 기록 잘 보고 오셨나요?

"그림계의 MZ" 우리 마을 어반스케치 오늘의 기록을 시작하겠습니다!

 

2024년 8월 16일 우리 마을 어반스케치 팀이 20번째 만남을 가졌습니다.

 

 

오늘은 계속해서 서구의 풍경을 그리다보니 너무 어려워, 그림 기술을 더 배우기 위해 이름 모를 등대를 그려볼 예정입니다.

그렇지만 더 어려운 휘어진 나무가 있어 당황스러워하는 어반스케쳐스입니다.

 

 

강사님께서는 어렵지 않아요~ 하며 차근히 설명해주시고 계십니다.

과연 우리의 어반스케쳐스는 잘 해낼 수 있을지 궁금한데요?

 

 

미어캣처럼 강사님에게 집중한 모습이 너무 귀엽습니다!

어렵다보니 더욱 집중해서 그림 기술을 배워봅니다.

 

 

한 어반스케쳐스는 에라 모르겠다~ 하고 부딪혀보는데요!

역시 그럼에도 슥슥 그려내며 등대의 모습을 나타냅니다.

 

 

한 차례 등대를 그려내니, 이제는 휘어진 큰 나무들!

얼기설기 엉켜져있는 나무들이 꽤나 어려울 것 같습니다... 과연 어반스케쳐스들은 해낼지?!

 

쉬어가며 다른 어반스케쳐스는 어떻게 그렸는지 확인해보고요.

작품의 주인공은 갑자기 이렇게 몰리니 부끄럽다며 다른 그림을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너무 보기 좋은 모습이네요.

 

 

다음은 강사님의 채색 수업입니다.

강사님께서는 매번 채색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어떤 색을 섞으면 나올지 칠해보는 과정을 거치는데요.

이런 모습이 어반스케쳐스에게도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그림이 뚫어져라 쳐다보는 어반스케쳐스! 

질감 표현이 어려워 더욱 집중해서 수업을 듣습니다.

 

 

채색수업을 끝마치고 정리하며, 지난 시간 그린 아미동 비석마을의 그림을 다함께 공유하고 있습니다.

벽화로 그려진 아이들의 모습을 표현하기 너무 어려웠다며 같이 이야기 나누고 있네요.

이번에는 작품을 다 모아 촬영하지 못하였지만, 제가 작품들을 스캔해두었답니다!!

캬캬캬 매일 레전드를 경신하는 우리 어반스케쳐스! 

 

아미동 비석마을의 작품들을 공개합니다!!

 

하나의 위치에서도 각자 다른 그림을 표현해냅니다.

다양한 채색, 확대한 그림, 펜으로만 그려낸 모습 등 개성이 돋보이는 그림들입니다.

저희는 지역의 역사를 아카이브하기 위해 그려내지만, 다양한 시각으로 기록해내도록 하겠습니다.

 

구독자 여러분들이 우리 어반스케쳐스가 다양한 기록을 하도록 응원해주시길 바라면서 오늘 이만 마쳐보겠습니다.

 

 

우리 마을을 기억하고 기록합니다_마을아카이브